삼척지역자활센터 오강석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자
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(5일간)을 건강증진주간으로 정하고,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.
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담다사업단 응우인00씨가 ‘걷기왕’으로,
수산물수가공사업단 김00씨가 ‘운동왕’으로 선정되어 각각 50인치 TV와 접이식 고급자전거를 경품으로
수상하였다.
운동왕으로 선정돤 김00씨는 “처음에는 귀찮고 힘들었지만 봄 바람 맞으며 걷는 게 기분이 한결 좋아
지더라, 나중엔 내가 걷는 것을 즐기고 있더라,”며, “경품으로 자전거까지 받게 되어 더 기쁘다, 행사는
끝났지만 종종 장미공원에서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서 건강관리를 하겠다.”고 소감을 전했다.